검사 결과 앞에서 무엇을 말하느냐가 결과를 바꿉니다
갑자기 소변·모발 검사를 요구받고 머릿속이 하얘지는 순간, 여기서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말하지 않느냐가 결과를 완전히 바꿉니다.
지인 소개로 딱 한 번 손댔을 뿐이라 생각하던 중 경찰에서 연락이 옵니다. 간이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모발 검사도 진행하겠다고 합니다. 겁에 질려 묻지도 않은 얘기까지 털어놓게 되는데, 이 즉흥 진술이 단순투약으로 끝날 사건을 훨씬 무겁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 영상으로 보기 (0:00)간이검사 양성은 확정이 아닙니다
간이검사 양성은 확정 결과가 아니라 정밀감정으로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이 단계에서 쏟아낸 진술이 공급·매매 등 다른 혐의로 확대되는 단초가 될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 앞에서 즉흥적으로 스토리를 만들어 말하지 마세요.
이 부분 영상으로 보기 (0:49)진술거부권과 변호인 참여권을 먼저 확보하세요
피의자는 진술을 거부할 수 있고, 조사에 변호인이 참여하도록 요청할 수 있습니다.
조사 일정을 무리하게 서두르기보다 조력을 받을 시간을 확보하는 편이 일반적으로 안전합니다.
이 부분 영상으로 보기 (1:08)조서는 서명 전에 열람하고 정정을 요구하세요
조서에 서명하기 전 반드시 열람하고, 내가 말한 취지와 다르면 정정을 요구해야 합니다.
한 번뿐인데 상습처럼 읽히는 표현, 투약 횟수와 시기가 부정확하게 적힌 부분은 서명 전에 바로잡아야 나중에 다투기 어렵지 않습니다.
이 부분 영상으로 보기 (1:27)단순투약 초범에게 검토되는 치료·재활 연계
단순투약 초범이라면 사안에 따라 치료·재활 연계, 교육 조건부 처분 등이 검토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재범 방지 의지를 보이는 자료를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감추기보다 절차에 성실히 임하는 방향을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이 부분 영상으로 보기 (1:47)단순투약과 공급은 처벌 무게가 완전히 다릅니다
단순투약과 공급은 처벌 무게가 완전히 다릅니다. 겁에 질려 아무 말이나 하면 안 하려던 자백까지 하게 됩니다.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도, 나온 후에도, 진술 전에 조력받을 권리부터 챙기세요.
이 부분 영상으로 보기 (2:08)오늘의 핵심 3가지
첫째, 간이검사 양성에 놀라 즉흥 진술을 하지 않습니다. 둘째, 진술 전 변호인 조력과 진술거부권부터 확인합니다. 셋째, 조서는 서명 전 반드시 열람하고 취지가 다르면 정정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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