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장을 냈는데 두 달째 조용할 때
분명 접수됐다는데 언제 부르는 건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침묵의 기간에 실제로 무엇이 돌아가고 있는지 알면 대응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사기 피해를 당하고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담당 수사관은 '연락드릴게요' 한 마디뿐. 일주일이 지나고 한 달이 지나도 소식이 없어 내 고소가 묻힌 것은 아닌지 불안해집니다.
이 부분 영상으로 보기 (0:00)고소 처리에 정해진 기간은 없습니다
고소 사건의 처리 기간은 사안의 복잡성, 관련자 수, 증거 확보 상황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단순한 사건은 비교적 빠르게 진행되지만, 다툼이 복잡하거나 조사 대상이 많으면 몇 달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며칠 만에 끝난다고 기대하지 않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이 부분 영상으로 보기 (0:46)접수부터 검찰 송치까지의 단계
통상 접수 → 고소인 조사 → 피고소인(피의자) 조사 → 대질이나 보완수사 → 검찰 송치 및 처분의 순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 단계마다 시간이 쌓이므로, 지금 어느 단계인지 아는 것이 답답함을 줄이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부분 영상으로 보기 (1:15)형사사법포털로 진행 상황을 확인하세요
형사사법포털 등을 통해 사건 진행 상황을 조회하거나, 담당 수사관에게 정중히 진행 경과를 문의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매일 재촉 전화를 하는 것은 수사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적절한 간격을 두는 편이 낫습니다.
이 부분 영상으로 보기 (1:42)기다리는 동안 증거를 시간순으로 정리하세요
고소인 조사에서 진술이 흔들리면 처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계약서, 문자, 이체 내역, 녹취 등 자료를 시간순으로 정리해 두면 추가 조사나 보완수사 요청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기간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지금 무엇을 준비해 두었는가입니다. 결과가 나온 뒤 이의를 제기하는 절차도 있으니 처분 통지를 반드시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이 부분 영상으로 보기 (2:06)오늘의 핵심 3가지
첫째, 고소 처리 기간은 사안마다 다르니 단기 종결을 단정하지 않습니다. 둘째, 사건 진행 상황은 형사사법포털이나 담당자 문의로 차분히 확인합니다. 셋째, 기다리는 동안 증거를 시간순으로 정리해 다음 조사에 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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